마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연말연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계획보다 일찍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운 이웃이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마사회의 인접지역인 성정2동과 부성1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 100가구를 선정하여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씩 지원했으며 버스 2대를 활용하여 지원대상자와 마사회상생협의회위원 등 100여명이 동행,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벌이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재래시장을 살리자’,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을 벌이고 직접 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소상공인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도 함께 나누기 위해 상품권 지원을 했으며 이런 작은 후원이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사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