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최근 놀이학습도구 펄러비즈가 각광을 받으면서 펄러비즈 작품을 만들기 위한 펄러비즈패턴이 핫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을 관찰한 뒤 스케치를 1순위로 하듯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패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펄러비즈코리아의 경우, 패턴자료집을 매년 발간해 배포한다. 이는 차명희 원장이 해가 바뀔 때마다 패턴을 연구해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되기 때문이다.

작품만들기에 패턴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펄러비즈의 도안 및 패턴 연구를 게을리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이와 관련해 펄러비즈코리아 차명희 원장이 개발한 ‘패턴자료집’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선물 장식 패턴북 배포시기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신년이 시작되는 1월부터 새 학기에 적응하는 3월까지 배포하는 패턴북으로 아이들이 나름 신경 쓰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관한 콘텐츠도 담았다.

‘선물장식패턴북’ 이라는 말처럼 단순한 하트모양패턴부터 선물포장 디자인까지 담아낸 패턴북이다. 
 

 

캐릭터 패턴북 배포시기 3월

▲ 사진 펄러비즈코리아
어린이날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패턴북은 매년 인기 있는 캐릭터 들을 차명희 원장이 연구해 패턴 자료로 만든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모아 만들었기에 아이의 호기심 자극은 물론 학습교구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카네이션패턴북 배포시기 4월 중순부터 5월 말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5월에는 아이가 가족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패턴북을 배포한다.

그중에서도 아이가 직접 카네이션을 비즈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카네이션 패턴북은 손바닥만 한 평면 카네이션부터 응용된 입체카네이션까지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키덜트에게도 비교적 인기 있는 패턴북 중 하나다. 

 
 

 

여름특집 패턴북 배포시기 7월 초부터 8월말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아이들의 여름방학숙제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면 ‘여름특집 패턴북’을 추천한다. 여름에 관련된 콘텐츠 들을 집약적으로 모아 작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패턴북이다.

바닷속 물고기 패턴부터 돛단배, 닻 등 다양한 여름콘텐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여름방학 때 여름특집 패턴북으로 아이와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 

 
 

 

할로윈데이 패턴북 배포시기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호박유령’, ‘박쥐’, ‘호박상자’, ‘부엉이’ 등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패턴자료집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응용해 할로윈 입체 작품으로 ‘할로윈 유령의 집’을 만드는 키덜트도 있는 편.

비교적 단순한 패턴으로 구성했기에 아이들과 어려움 없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편이다. 

 
 

 

크리스마스패턴북 배포시기 12월초부터 12월 말

▲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크리스마스에 대한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다양한 눈 결정체 모양부터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선물모형, 트리, 트리 장식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방과 후 교실에서는 크리스마스패턴북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교실 뒤편은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가득 채워 넣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장식 패턴으로 크리스마스 카드에 색다른 맛을 전할 수도 있어 많이 찾는 패턴북 중 하나다.

한편 차명희 원장이 개발하고 연구한 다양한 패턴자료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펄러샵(www.perlershop.co.kr)을 참고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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