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펄러비즈 코리아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요괴워치 도안, 디즈니 공주 캐릭터, 어벤져스 등 독자적인 개발 캐릭터 도안으로 인기 있는 창의학습 교구 펄러비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사한 상품들이 증가하고 있어 화제다.

부자재, 모양판을 비롯해 독자적 개발력으로 만든 도안과 교육 이론까지 고스란히 카피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유사제품이나 소재와 출처가 불분명한 불량제품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품 펄러비즈구매를 원하거나 품질 및 성능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한 소비자들을 위해 펄러비즈코리아 차명희 원장을 통해 펄러비즈정품구별법을 알아봤다.

펄러비즈코리아(www.perlershop.co.kr) 차명희 원장에 따르면, 직구상품이더라도 가격대가 터무니 없이 낮게 파는 곳의 제품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원재료를 무분별하게 수입해 성분이나, 위생 등에 신경 쓰지 않고 저가의 불량 제품을 생산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

비즈 특유의 볼륨감이나 선명한 색상을 표현하고 싶어 국산비즈로 알려진 ‘지니비즈’ 구매를 하고 싶다면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여부와 ‘지니아트비즈’ 로고가 명시됐는 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간단한 정품 구별방법으로는 지니비즈 포장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정품일 경우 포장지가 지퍼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고려해 잘 살펴보는 것이 정품펄러비즈 파는 곳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펄러비즈는 미국 본사 디멘션 크래프트(Dimension Craft LLC)사와 독점총판을 맺고 직수입해 판매하므로 정품인증마크인 ‘윌튼마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직수입상품으로 겉봉에 한글, 일어 등의 표기가 있는 것도 유사상품일 가능성이 높아 펄러비즈구매 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펄러비즈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펄러비즈를 소개한 비즈전문회사로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과 패턴자료집을 만들어 내며 국내 비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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