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휴양 마을의 변신’우렁 텃논 분양으로 새로운 도약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 공주의 대표적인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 마을이 우렁 텃논 분양과 생태 체험교육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면서 체험마을 대표 주자답게 새로운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마을 특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렁텃논 프로젝트 ‘아빠! 우리 논에 언제가?’첫 행사가 신명나는 장구가락으로 공주 학생4-H 5개 학교가 참여해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마을 운영위원장(이장하)은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예하지 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 며 “맑은 공기와 물을 인류에게 공급하는 농촌은 미래의 희망이 되어야한다. 특히 점차 식량이 무기화 되고 있는 요즘 농촌을 지키는 것은 나라를 지키는 일이기도하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 여러분들이 농촌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지킴이가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예하지마을 사무장(김학출)의 농촌의 가치를 부여하는 퀴즈 풀이와 함께 전통 모내기 체험, 쑥인절미 체험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순서로 자신이 분양받은 텃논에 자신들의 기원을 담은 푯말을 세우고 인증 샷을 찍고 4시간에 걸친 우렁텃논 분양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마을에서 생산하는 알밤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우렁텃논 프로젝트는 10월까지 분양이 계속되며 체험과 결합 시 1구좌 10평 4만원, 체험없이 우렁쌀만 공급받을 시 3만 6천원에 주문시기에 맞추어 건강하고 신선한 쌀을 배송한다.

또 예하지 마을에서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엄마! 매실따러 가자!’라는 주제로 친환경 매실청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10-642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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