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지하철건설본부(본부장 김의수)는 대전광역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계룡로(폭 35m, 8차로)상에 놓인 계룡육교를 2007년 2월 28일 준공하고 3월 1일부터 완전개통하기로 하였다.


계룡육교확장공사는 기존의 노후교량을 개량ㆍ확장하여 심각한 도심권 대중교통난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34,500백만원을 투자하여 길이 452m의 본선교량(왕복6차로)과 길이 247m의 램프교량(2개소)을 건설하는 공사로서 2001년 8월 착공하여 도시철도 1호선과 병행 시공은 물론, 호남선 철도를 횡단하는 어려운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기간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공정관리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앞당겨 작년 12월에 전 구간을 조기 개통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한 바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하여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도로 부대시설물 설치공사를 마무리하여 2월 28일 준공하게 되었다.


지하철건설본부에서는 “금번 계룡육교확장공사의 준공으로 계룡로의 병목현상 해소하여 교통량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기간 중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도로 주․정차금지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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