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李萬基)은 기상방재(재난)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과학 영재를 육성하는 초·중등 교원, 기상에 관심있는 전국대학생 등 18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상에서 직접 일기예보를 생산 체험해 볼 수 있는 제4회『전국아마추어일기예보경시대회』사이버 경시홈 “날씨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본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오다가 2006년부터 일반부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교원 및 방재담당공무원들의 참여를 진작하기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본 경시대회를 공동 홍보 협조하게 되고, 특히 초·중등 교원 참가자에게는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이 신설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 된다.

사회적으로 국민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기상예보가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버로 일기예보를 인터넷상에서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는 생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국민들에게는 기상예보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기상정보 활용방법을 유도하며, 방재담당 공무원에게는 악기상시 능동적으로 기상특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방

경시대회는 “날씨잡이”(nalssijabi.kma.go.kr) 홈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79회 사이버 경시가 개최되며 일반부는 20회, 대학부는 30회 경시에 의무 참가하여야 하며, 참여자중 성적우수자는 2007년 12월중 기상청에 초청되어 최종 본선 결선대회를 갖게된다.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본 경시대회 입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상 등 상장과 포상금(총 11,000천원)도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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