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논산딸기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성공개최 지혜 모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논산딸기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임원,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이 많은 4월 4일부터 5일 기간 중 순환버스를 운행해 주차난을 최소화하고 관광객 딸기이벤트, 딸기비빔밥 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어린이 밴드 경연대회, BMS 공연 등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행사를 대폭 늘렸다.

주한외교사절 대사 초청을 비롯해 6차산업상품 및 융복합프로그램 운영, 야외체험장 전시공간과 딸기이벤트 확대, 요일별 테마프로그램과 특화된 논산딸기산업 전시관 마련 등 논산딸기 세계화와 전국 대표축제 도약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전국 관광객 유입 및 전국대표축제로 도약, 훈련소와 노성항공학교, 3군본부 등 군 가족 연계 방안 강구 및 홍보 부스 마련, 특화된 딸기음식점 판매부스 설치, 식당 메뉴 다양화와 우천시 행사장 대책 강구, 다양한 볼거리와 딸기체험프로그램 확대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제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딸기음식컨텐츠 개발, 딸기축제를 통한 논산 이미지 판매 전략, 딸기 특구관 보강, 차별화된 홍보이벤트와 SNS 활성화, 상설축제장 조성, 개막식 이벤트화, 주차장 확보, 안전사고 만전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논산딸기축제 조명연 추진위원장은 “논산딸기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 축제의 성공개최는 물론 논산딸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차별화된 체험행사와 매년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세계화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둬 2015년 충청남도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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