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으로 지역성장동력 구축 및 평생교육도시 조성 등 핵심사업 탄력 기대

▲ <사진자료>황명선 논산시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6일자로 2015년 정기인사시 조직개편을 단행, 시민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민선6기 시정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적 핵심업무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역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구축을 위한 핵심업무의 체계 일원화 및 경제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모든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 행정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결정체라는 분석이다.

시는 국방대학교이전지원사업단을 ‘희망논산추진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단내에 국방대이전지원과와 미래사업과를 두어 국방대 이전 기관간 협조 및 행정지원 총괄 관련 사항을 비롯해 국방대 이전 기반시설지원관련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관련 사항, 민군관대외협력에 관한사항 등 업무 체계를 일원화했다.

신설된 미래사업과에서는 종전 전략기획실에서 추진하던 시 핵심업무인 육군훈련소 관광자원화추진,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및 충청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 호남고속철도KTX논산훈련소역 설치, 탑정호 관광명소화 등과 관련한 지원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또 평생교육과를 신설, 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 학습도시 체계 구축을 위해 3개부서에서 별도 추진하던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교육정책발굴 및 교육기관 협력사업 등 평생교육과 주민참여새마을, 청소년분야 업무를 총괄토록 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혜택받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종전 경제지원과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사회적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해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본격 추진하고 경제적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일자리창출의 가시화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일자리창출팀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장직속팀으로 격상, 지역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취약계층 고용ㆍ복지연계 일자리 지원 등을 총괄토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더불어 농정과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학교급식ㆍ공공급식ㆍ단체급식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지원팀, 산림공원과에 휴양림 시설물 조성 및 관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관리 등을 위한 휴양시설관리팀, 홍보담당관에는 뉴미디어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마을 건강이 지역사회 건강으로 직결됨에 따라 건설과를 희망마을건설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개발사업 외에 농촌 신활력 사업 및 뉴 타운 조성사업, 희망마을만들기 등 주민들의 자발적 마을개발 유도를 위한 희망마을팀을 신설했다.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체육과로 이원화해 문화예술, 문화재, 공연축제와 관광진흥분야, 관광개발, 체육 외에 기존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를 계백사업팀이 전담토록 함으로써 각각 업무에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모든 시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시민중심 행정으로 시정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민선6기 시정핵심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도시 논산 만들기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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