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 뻗어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예산군은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소속 의료봉사동아리 학생 20여명이 지난 1월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대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박도유 도유한의원 원장의 지도하에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대술면 어르신들에게 침, 뜸, 부항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아리 대표 이상현 학생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술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강묵 대술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시골을 찾아와 의료봉사를 펼친 것에 대해 대술면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해 7월에도 대술면을 방문하여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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