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쌍용도서관(관장 최병돈)의 분관인 두정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추억을 쌓는 독서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독서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아이들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겨울 독서캠프는 매년 1회 운영되었던 여름 캠프를 그동안 높은 참여도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확대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겨울캠프를 모집하게 됐다.

독서캠프는 지난해부터 어린이특화도서관인 두정도서관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어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내용의 어린이 독서캠프로 정착 될 것으로 보인다.

독서캠프 첫째 날은 입교식 및 새로 만난 친구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한 △친목 레크리에이션△MBC아카데미 소속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아나운서교실’△(사서와 함께하는) 즐거운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은 두정동 소재 피트니스 센터 ‘바디 디자이너’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는 ‘몸짱 쌤과 함께하는 나도 몸짱!’ 프로그램 진행으로 방학동안 움츠려져있던 몸을 전문 헬스 트레이너들이 스트레칭 체조를 통하여 더욱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참가모집은 오는 2월 3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인터넷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병돈 관장은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찾아갈 것이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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