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 가져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대학 학생대표모임(대표 박병준 선문대 총학생회장)의 요청에 따라 10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생대표모임 소개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화에서 안 지사는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 등 참석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취업난 등으로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표하고 격려했다.

안 지사는 또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희창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건의사항은 도 소관 실·과에서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은 물론, 지역 대학들과도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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