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상태에 맞춘 수술법, 합병증 줄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이 대장암과 폐암 수술을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을지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으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171곳 중 대장암 수술비가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김창남 교수는 "환자 상태에 정확히 맞춘 수술법을 적용해 합병증 발생률이 적어 병원에 머무는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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