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 천안시 원성1동, 쓰레기관리시설 설치 시범 운영 시작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 원성1동이 쓰레기 때문에 발생했던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원성1동(동장 김충구)은 27일 일명 클린하우스라고 부르는 쓰레기관리시설 ‘아담터’를 설치했다.

안심마을 사업지역에 5개소를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해보기로 한 것.

‘아담터’는 ‘아끼고 담아놓는 터’의 줄임말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 쉽도록 분리 배출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원성1동은 분리수거함 등 쓰레기 관리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아담터’ 설치로 도시미관개선, 악취제거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주인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집 앞에 시설이 들어서게 된 전춘희 10통장은 “아담터 설치로 이웃들과 갈등을 빚어왔던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성1동은 당분간 5개소를 시범운영 해본 후, 평가를 실시해 관리시설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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