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회 혼란 방지…우리 문화 이해 높이는데 중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문화재 명칭의 통일된 영문 표기 기준을 정해 문화재 정보 전달·교육·홍보 등 각 부문에서 행정적·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국내외 활용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 명침 영문 표기 용례집을 발간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2009년부터 문화재 명칭 분류 체계 마련, 기준 시안 전문가 검토, 주한 외국인과 대국민 대상 공청회 등을 시행해 왔다.

또  반가사유상(Pensive), 빗살무늬 토기(Comb-pattem Pottery) 등과 같은 개별 문화재 명칭은 외국인이 우리 문화재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

문화재 명칭 영문 표기 용례집은 국·공립 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문화재청 홈페이지(www. cha.go.kr)에 공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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