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문학관서…일상 속 문학 향유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학관이 이달 9일 한글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문학 향유를 위한 우리 가족 시화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문학관 내 야외 문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좋아하는 시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타일이나 족자, 엽서 등에 시화 형태로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개인이 자기만의 시화를 만들어도 된다.

또 가을과 어울리는 노래와 문학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문학 콘서트와 읽지 않는 책이나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갖고 와서 서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장터인 '북적북적' 코너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를 통해 선착순 200명 안팎으로 받고 있다. 문의는 대전 문학관(042-621-5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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