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청로·성정로·미라길 등 3개도로 고효율 LED가로등기구 90개 교체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서북구 시청로, 성정로, 미라8길 등 3개 도로의 노후된 가로등기구를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여 전력효율을 높이고 어두운 밤길을 밝힌다.

시는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고압나트륨등(250W) 90개를 친환경제품인 고효율 LED램프(150W)로 교체하여 어두운 도로의 밝기를 개선하기로 하고 25일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4만5168Kwh의 소비전력과 약 4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탄소발생도 21톤 줄일 수 있어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2008년부터 골목길 보안등 801개, 중앙로 등 7개 도로에 548개의 노후 나트륨등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한 바 있다.

시는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디자인, 좋은 빛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후화된 고압나트륨등을 연차적으로 소비전력이 낮은 고효율등기구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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