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맞아 7개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별 운영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 쌍용도서관(관장 임재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공통행사로 권장도서 목록 배포, 다독자 시상, 연체자 특별 면제가 진행된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권브이와 떠나는 추억여행’(중앙), 작가와의 대화(아우내), 독서 퀴즈왕을 찾아라(신방), ‘한가정 한 책 읽기:다시 동화를 읽는다면?’(쌍용), 휴먼 라이브러리(두정), 동화 낭독회(성거), 내 마음에 와 닿은 책속 한 문장(도솔) 등이 마련됐으며 이 밖에도 인형극,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연체자 특별 면제는 장기 연체자가 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개개인의 실질적인 독서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가정 내 독서분위기와 인문학적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서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책 읽는 도시 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의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신방도서관, 아우내도서관,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성거도서관, 도솔도서관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