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제초작업 실시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당진시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정완옥․이경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추석맞이 당진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제초작업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푸르지오 아파트 앞 주요도로 주변과 당진천변에 길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부녀회의 소득사업으로 가꾸고 있는 고구마 밭도 장마 이후 자라난 풀들을 제거해 고구마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은 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전달과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정완옥․이경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한 고향의 풍경을 담아갔으면 좋겠다”면서 “멀리서 찾아오신 친지들과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고,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청소와 제초작업에 참여하셔서 깨끗하고 살고 싶은 당진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환경미화원과 시각장애인에게 식사도 대접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물품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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