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90여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4개 분야 29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5210원이며 29세 이하(1일 8시간) 4만1680원, 65세 미만(1일 5시간) 2만6050원, 65세 이상(1일 3시간) 1만5630원이 지급되고 교통·간식비(25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10월 6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연속 참여자△실업급여 수급권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같은 세대에 공공근로 참여자가 있는 자△정기 소득이 있는 자△대학 재학생(대학원생포함) 등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최고 150%)인자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7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직전단계의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해 9월 26일까지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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