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주년 광복절 경축식서 말해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광복의 함성이 드높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 성악가의 공연과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가 무대서 펼쳐졌다.

이어 경축식에는 충남도지사와 광복회 충남지부장, 충남교육감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대한경례, 애국가, 묵념, 광복기념 동영상 시청, 기념사, 경축사, 시립합창단 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9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광복회 충남지부장은 오늘이 있기까지는 자주독립과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선열들이 희생에도 불구하고 실현하지 못하고 광복 69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한민국의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120년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폭력 평화운동을 벌여 조국과 나아가 전 세계의 역사에 독립을 보여줌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일본 정부에 대한 행동과 말에 깊은 유감을 갖을수 없다고 전달했다.

지난 4월 16일 수 많은 학생들과 국민의 희생이 있었던 세월호 사고는 지금도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며, 세월호 사고를 잊지 말고 정부와 우리 모두 쇄신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경축사에서 작년과 같이 별도의 유인물 없이 경축사를 했다.

경축사에서 오늘은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하며, 조국을 위해 싸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감사합시다라고 인사를 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자고 말했다.

또 오늘은 세계2차대전 종전이 되는 뜻 깊은 날로 오늘이 있기까지 평화와 번영, 인권, 국제질서를 위해 싸운 일류 모든 선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함께 드리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오늘은 청소년 여러분들도 오늘의 광복을 잊지말고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오늘날 있기까지 우리 모두 선조들에게 엎드려 절해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 지자는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반상하지 않는 행동과 말에 대해 역사가 기억하고 있는 현재 일본은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우리만 침략했냐고 말하고 있다며, 세계 역사가 기억하고 있는 지금에 대해 일본 그들은 우리는 억울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반성도 잊지 않았다.

경축사가 끝나고 광복절 합창과 만세 삼창으로 제 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마무리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평화통일염원동산까지 이동하며 69년 전 광복을 되새겼으며, 평화통일염원 33번 타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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