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시민 등 3만 여명 참여 정식 10종목, 번외 5종목 열려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민의 화합의 장인 ‘제51회 천안시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천안시는 제51회 천안시민체육대회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민체육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진행되며, △65만 시민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치는 ‘화합체전’△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는 ‘경제체전’△완벽한 준비를 통한 ‘안전체전’△전국제일의 스포츠 도시로 모든 분야에서 ‘클린체전’을 표방하고 있다.

경기는 10개 정식종목과 5개 번외경기 등 모두 15개 종목이 열리게 된다.

개회식은 9월 2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식전행사로 △시립풍물단 공연△경찰대학교 의장대의 시범공연△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되며,

식후행사로 고적대 시범공연, (사)늘해랑문화공연단 시범공연, 단국대 응원단 ‘아마다스 치어리딩팀’의 시범공연, 동력글라이딩 축하비행을 준비하여 관중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천안시 및 천안시 자매도시인 통영시, 완도군, 인제군의 특산품 홍보 및 직판장을 운영하며, 유치원, 초,중학생의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화합상△응원상△질서상△진취상△환경상△페어플레이상등의 단체상과 함께 종목별 시상을 통해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종목은 육상(남·여 100m, 남여혼성 400m 계주), 축구, 테니스, 씨름,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줄다리기, 볼링, 족구 등 10개 종목이며, 번외경기로 구청대항 경기, 장애인 경기, 노인경기, 여성경기, 다문화가정 경기로 감동릴레이, 큰공굴리기, 에어봉릴레이, 훌라후프대회, 피구경기, 파도타기 등의 게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65만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성화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돼 주요 구간을 봉송한후 종합운동장에 도착되어 종합운동장을 선회후 성화대에 점화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홍보, 문화행사, 농산물 홍보 및 판매장 운영등의 행사를 반영하여 대회를 재미와 감동으로 구성하는 한편, 시민참여 중심의 체전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경기운영 및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자원봉사센터에 협조를 구하고, 각 경기장마다 의료지원반 및 구급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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