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안정적 유통 기대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이 전국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가락동 농협공판장과 정가·수의매매 업무협약을 맺어 판로확대 및 농산물 제값받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한창섭)과 우리나라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장장 송명수)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직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천안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정가·수의매매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및 농협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MOU 체결식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을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여 천안시 하늘그린 농산물 수취가격 상승 및 가격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우수 농산물의 공급 및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고 우수하고 안전한 하늘그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한창섭 대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하늘그린 농산물인 천안배, 거봉포도, 오이, 멜론, 버섯 등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농업발전은 물론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생산자, 소비자,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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