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투입 인도설치로 보행자 안전확보 기대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사무소 앞 목천도시계획도로가 10일 확장 완료되어 주변 지역의 교통여건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천읍사무소와 목천교를 연결하는 목천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도로 확장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확장공사(연장 250m)는 기존 폭 6m를 13m로 인도설치(양측 2m)와 확장했으며, 지난 3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공사를 위해 통행을 일시 차단했다.

현재 주요 공사가 완료되어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한편,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목천도시계획도로 확장으로 인도를 양측에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차량의 주행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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