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14 잇츠 대전 둘레산길 종주 대회'를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대전 둘레산길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둘레산길 종주 대회는 28일 보문산 야외 음악당을 시작으로 보문산 시루봉, 오도산을 거쳐 만인산, 식장산을 지나 29일 계족산 가양 비래 공원에서 54km 코스를 마감하게 된다.

경기 운영은 2인 1조, 조별 경기로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펼쳐지며, 특히 올해에는 학생부를 신설해 꿈나무 산악인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 평가는 장비 점검, 산악 이론 평가, 독도법, 등반 운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 1팀, 1위 ~ 5위 팀까지 표창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