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화 촬영지 소개…영화·주변 촬영지 이야기 형식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그동안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한 주요 촬영지를 대상으로 자유 여행자들이 대전의 영화 촬영지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스토리텔링 북 '영화 속의 대전명소'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스토리텔링 북에는 '변호인' 촬영지로 유명한 옛 충남도청사를 비롯해 '써니'의 엑스포 과학공원, '7번방의 선물'의 대청호반, '해결사'의 한밭수목원, '끝까지 간다'의 가양 비래 공원 등 영화 촬영지를 통해 대전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시는 이번에 발행된 책자를 활용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대전의 일상을 만날 수 있고, 독특하고 재미난 그 지역 이야기와 숨어있는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책자는 영화 촬영지와 주변 관광지를 이야기로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스토리가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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