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10명, 예산편성과정에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반영 임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낭비 요소나 비효율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10명의 공개모집과 32명의 지역대표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본예산 일반회계 중 구정운영을 위한 인건비, 경상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투자 사업성 경비 등에 대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동구에 있는 영업소의 본(지)점을 둔 사업체의 임직원 ▲동구에 있는 기관에 근무중인 자로서 예산활동경험이 있는 자 또는 전문가는 우선 선발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자는 동구청 기획감사실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042-224-6151) 또는 우편(동구 동구청로 147, 기획감사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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