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은 문화 예술 도시 목표…독서 동아리 발굴 등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품격 높은 문화 예술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인문 고전 읽기 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 시민 대학 장암관 1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정기 특강으로 매월 3째 주 목요일 인문 고전 명사 초청 특강,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인문학 살롱을 개최하고 있다. 

인문학 살롱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한사람은 곧 한 권의 책이다'라는 제목 아래 삶에 담긴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눈 앞에 존재하는 사람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휴먼 북 스토리가 분기마다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달 2권씩 이달의 인문 고전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기 운동도 실시하고, 책읽기 좋은 장소 선정과 올 9월부터 10월까지 일반, 고등, 중등, 초등 4개 부문 인문 고전 독후감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 일반 시민 15개, 멘토 동행 10개 등 인문 고전 독서 동아리를 발굴하는 등 인문 고전 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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