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동구의 명소인 식장산과 세천근린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천근린공원 입구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차량들에 대해 6월 한달동안 홍보기간을 거친 후 7월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5일제 근무의 정착에 따라 주말과 휴일에 산과 공원을 찾은 많은 이용객의 차량이 공원 입구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어 시내버스의 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불법주차 단속요청이 끊이지 않고 접수되고 있다.

구에서는 그 동안 불법주차 단속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말에는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주차계도를 실시해 왔으나 불법주정차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견인에 나서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식장산과 세천근린공원을 찾는 이용객께서는 공원 입구의 주차장을 이용해주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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