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서 금메달 2종목, 동메달 2종목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경북 안동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 57회 하계 종목별 배드민턴대회 참가,  단체전 3위, 단식 3위, 혼복 1위, 복식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성여자고등학교에 배드민턴부가 창단된 이래, 종목별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단체전에서 맞붙은 마산 성지팀은 작년 전국체전 우승팀이어서 3대 2로 진 아쉬운 경기였음에도 이대로 훈련과 테크닉을 조금 더 보강한다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었다.

또한, 복식 경기도 마산 성지팀과 결승에 올라 첫 세트는 내주고 2세트에서 듀스에 듀스를 거듭한 결과 25대 23으로 이겼으며 3세트에서는 21대 19라는 짜릿한 역전승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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