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청 등 함께 집중 단속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의 얼굴인 대전역의 고질적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 정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도 단속에 나섰다.

동부경찰서의 협조 아래 동구청 건축과, 건설과, 환경과 등 직원들이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대전역 주변의 ▲판매대 등 노상점거 시설물 제거 ▲이동식 돌출광고물 및 노상설치 사행성 게임기 철거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무단 살포행위 단속 ▲대전역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지도 단속을 펼친다.

대전역은 새벽에 열리는 '반짝시장'과 상설시장인 '역전시장'이 위치해 있고, 좁은 통로에 많은 노점상과 적치물이 있어 시장 이용객의 원활한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구청은 이번 기회에 생활 무질서 행위를 바로 잡아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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