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 성정어린이집, 90명 수용 10월 준공목표 건립 추진

▲ 시립 성정어린이집 기공식 모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립 성정어린이집 신축기공식이 17일 서북구 성정동(축구센터 맞은편) 신축현장에서 천안시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LG가 지자체에 건립 기증하는 제7호 어린이집(천안시립)’은 LG가 1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783.97㎡ 규모에 정원 90여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연간 15억원 이상을 지원, 매년 지방자치단체 한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금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해왔으며, 현재 이들 어린이집에서는 9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축 예정지역은 영구임대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지역주민의 공보육서비스에 대한 욕구해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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