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표창·감사패수여, 문화공연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34회를 맞은 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음 축제’란 주제로 15일 유관순 체육관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유훈상)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시지회(회장 신애섭)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에어로빅 공연, 밸리댄스, 트럼본 독주, 사물놀이가 이어지고, 1부 행사로 모범장애인 표창, 대회·격려사 등 기념식과 2부 행사로 사물놀이, 수화의노래, 장애인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 모범자원봉사자, 모범 복지시설 종사자 등 31명이 시장표창을, 천안지역 장애관련 단체장 12명이 시장감사패를 받으며, 천안시의회 의장표창 10명과 시 장애인단체협의회로부터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쓴 시·도의원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문화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애인가요제로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