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14일부터 16일까지 분양신청 선착순 접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텃밭상자 500개를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텃밭상자'는 옥상, 베란다 등 도시생활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서 농작물 등을 재배하는 상자형태의 텃밭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는 친환경적 플라스틱을 재료로 60cm×50cm×28cm(가로×세로×높이) 규격으로 자동급수장치가 설치돼 있어 바쁜 도시민이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청은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후 선정된 분양자는 휴대폰 문자메세지 또는 이메일로 통보한다.

1인당 2개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주민에게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시 희망한 주민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텃밭상자 1개, 혼합토(20ℓ) 1포, 모종 3종(청상추, 적상추, 고추 등)으로 구성된 1셋트가 4800원으로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www.donggu.go.kr ) 또는 경제과 농정계(042-251-4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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