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행정 모바일서비스/ 6개분야 서비스 제공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Mobile) 행정서비스를 금년 2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바일 대상자들의 79%가 기업체등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를 성가신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중구청에서는 이것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개개인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기다려지는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바일서비스는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통보 , 과오납 안내 , 과세예고등 세정관련 자료, 지적분야는 국․공유재산 대부료․변상금 납부 독려, 지적관련 사항 안내, 환지청산금 청구등 안내, 위생분야는 위생교육 및 관련 법령개정등 홍보, 교통분야는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자동차 책임보험가입 불이행 과태료 및 체납액 안내, 민원분야는 유기한 민원 중간 통보,

현대사회는 기업체간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모바일 서비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구에서는 이를 행정에 접목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구는 모바일서비스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우편요금 등 공공요금이 연간 315백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모바일 행정서비스는 수동적인 행정에서 능동적인 행정으로 탈바꿈하는 시책으로 중구의 올해 목표인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해와 공유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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