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대전시 최종평가전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위한 제26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739명, 중학교 777명, 총 1516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또 대회는 5월 24일부터 인천시에서 개최될 제43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초⋅중학교에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대전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할 대표선수들을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지난 제42회 소년체육대회에서 금 16개로 중위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던 성과를 넘어서서, 대전체육이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대전시 최종평가전은 학생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그동안 흘린 땀과 꿈을 향한 열정의 성과를 알고 스포츠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정함과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시교육청은 최종 평가전 결과를 토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엘리트 선수 육성 계획을 작성하고 학생 진로교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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