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등 투병중인 동료직원에 ‘사랑의 성금’ 전달

대전광역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서정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암 등으로 투병중인 동료 공무원 23명에게 전직원이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화제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부서별로 자율모금운동을 펼쳐 1,661명이 동참해 1,674만4,000원을 모금, 투병중인 동료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16일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그 동안 직장협의회 행사시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노인단체 급식소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서정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 공무원들이 솔선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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