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와 세종시간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석우)는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9대 도의회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0년 9월 1일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로 출발한 특위는, 2010년 12월 8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시간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로 특위명칭을 변경하고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공주 제2금강교 건설, 송선교차로 ~ 공주IC연결도로, 보령~울진간 고속도로 사업 등 국비 확보 노력과 함께, 편입 주변지역에 대한 공동화 현상 방지 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석우 특위 위원장은, “상생발전사업은 단기에 해결될 사항이 아닌 단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며, “우리 충남도는 세종시와 상생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여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관계 구축에 보다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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