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율 도내 1위(6.46%) 환황해 허브 항만도시로 자리매김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당진시 인구가 2014년 2월 5일자로 16만명을 넘어섰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6일 당진2동사무소에서 16만번째의 당진시민이 된 고정미씨(전남 강진군에서 전입) 가족에게 당진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환 당진시장은 16만을 넘어 17만 당진시민 모두의 안정된 삶과 행복을 위해 그리고 2030년 50만 자족특례도시를 위해 매순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환황해 경제의 중심이 되는 ‘국제적 허브항만도시 당진’ 건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당진시 인구는 순 내국인이 16만, 외국인 포함 인구는 16만 4천 3백명으로, 순 내국인 인구 16만 달성은 시 승격 2년 만이며, 매년 5천명 이상씩 순유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인구증가율은 6.46%로 도내 1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인구증가세는 곧 당진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복지, 교육, 주택,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당진시는 민선5기동안 인구 2만명(14만 -> 16만), 차량 1만 3천대(6만2천 -> 7만5천), 지역내 총생산(GRDP) 1만 8천달러(3만9천 -> 5만7천) 증가와 기업유치 289개 등, 글로벌 금융위기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거침없는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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