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희망2014 나눔캠페인’ 성금 2억 3천여만원 기탁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희망201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2억 3512만 549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에 기탁했다.

이번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행됐으며, 충남교육청 산하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동참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 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원을 모금해 해마다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해 생계비 1700여명, 의료비 50명, 대학입학 학자금 20명 등에게 도움을 줘 왔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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