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사무처(처장 구삼회)가 제26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14년도 업무구상을 밝혔다.

구 처장은 “올해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제9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주하고 제10대 의회 출범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보면 2014년도는 총 9회에 212일간 회기를 운영하고 특히, 6. 4 지방선거를 감탄 2013 회계연도 결산승인을 9월에 갖기로 하는 등 탄력적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결특위를 통해 100억원 이상 대규모 정책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재정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건전한 재정집행을 위해 년 1회 재정집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의원 입법발의 및 정책제언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합동검토제’를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매회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제시 등 정책제언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과의 소통기능도 강화한다. SN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구・토론모임 등 각종 자료를 수시 게제하고, 보도자료, 정책발언, 도정질문 등 도민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 의정활동 상황을 수시 업데이트 한다고 보고했다.

구 처장은 “충남도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자료와 타시・도 사례를 분석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의정활동 지원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