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안 세종웨딩홀서 개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이 18일 오후 2시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의장은 책 제목과 관련 천안시민이 모두가 행복해 활짝 웃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목을 ‘천안이 활짝 웃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에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온 최의장의 지난날과 그가 가진 미래가 담겼다.

충남도의원과 천안시의원, 그리고 천안시의장에 오르기까지 최의장의 성장과정, 철학과 숨겨진 노력 등이 이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최 의장은 또 이 책에서 천안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최 의장은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나 정치를 하며 품었던 생각과 소신을 간결하고 담담한 어조로 소개하고 있지만 곳곳에 그의 열정이 피어나고 있다.

최의장은 “천안은 반세기 만에 지방의 소도시에서 인구 65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수도권 전철과 KTX 개통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서 중부권 핵심도시가 되었다.”며 “11개의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등 약 3600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13개 대학과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 전국 최고의 입지를 구축하며 양적 성장을 일궈내 중부권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천안이 대한민국 일류도시를 향한 인프라와 기틀을 구축하였다면 이제는 시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내면을 채워야 할 때”라며 “참으로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로, 어느 곳에서 누가와도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그래서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천안을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책의 구성은 제1부에서는 ‘천안에 살어리랏다’로 최의장의 살아온 과정을 제2부는 ‘내가 꿈꾸는 천안’으로 문화, 행정, 교육, 복지, 시민건강, 농업, 교통, 원도심, 산업에 대해서 다양한 발전방안을 그리고 제3부는 ‘곁에서 본 최민기’로 그동안 그를 지켜본 이들의 평을 실었다.

최의장은 “시민들 앞에 내세우기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작은 용기를 내어 제가 걸어온 인생여정과 오롯이 간직해온 천안사랑을 한권의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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