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위한 최신 기술 적용…골프 비롯한 다종목 스포츠에 이용 가능

사진제공, 알디텍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스크린골프 전문업체 ㈜알디텍(대표 최승환, www.thegolf.com)은 스포츠 동작분석기 ‘SMAS(Sports Motion Analysis System)’를 개발완료하고 올 초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21세기 스포츠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장비가 스포츠에 접목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업첻의 축적된 계측기술이 기반이 됐다.

스크린골프 브랜드 ‘X-GOLF(엑스골프)’로 관련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알디텍이 새롭게 개발한 SMAS는 스포츠 경기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채널 무선 센서 스포츠 분석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SMAS에서 계측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동작을 분석함으로써 운동효과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적용이 가능해 더욱 주목된다. 현재 양궁에 SMAS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개발 완료돼 있는 상태로, 최근 세계 최고 양궁장비 제조업체 ‘윈앤윈’을 만나 제품을 시연 및 설명했고, 이달 중순 태릉선수촌에서 양궁분석기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양궁분석기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로 점차 확장하고, 과학적으로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제2의 ‘엑스골프’와 같은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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