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의 명품화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한 결과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당진시 해나루쌀이 시중에 유통되는 1,870여 개 브랜드쌀 가운데 최고 품질의 ‘전국 베스트 12 브랜드쌀’로 선정돼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나루쌀 생산업체 대표로 박창용 신평농협장과 이길조 면천농협장이 수상했으며,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 최상묵 회장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 모임이 참여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평가와 식미평가, 품위 품종 혼입비율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선정하는 상이다.

당진 해나루쌀의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2008년도 선정에 이어 2번째 수상으로, 이는 품질 고급화와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시중 유통쌀에 대한 품질분석과 DNA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명품화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으로 정책자금 우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며 “당진 해나루쌀 브랜드가 최고 명품쌀로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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