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12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추운 날씨에 움츠린 마음을 신나게 만드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이 도심에 설치돼 운영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백석동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을 조성해 도심 속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21일 눈썰매장, 23일 스케이트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함과 동시에 개장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2014년 2월 9일까지 이용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하여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가로 50m, 세로 30m 규모의 1개 링크 설치하고, 눈썰매장은 성인용 15m×120m, 유아용 15m×70m 등 2개 슬로프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시설로 휴게실, 방송실, 미아보호소, 사무실, 의무실 등의 편의 시설과 더불어 안내 및 안전요원 등을 배치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야외스케이트장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화 대여료 1000원(경로 65세이상, 장애우대 입장료만 무료)이며, 눈썰매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이하 3000원(경로 65세이상, 장애우대 입장료 50%할인, 단체20명이상은 30%할인)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종합운동장 겨울놀이문화 만들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운동장 야외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겁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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