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25일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서

▲ 아동,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아동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전병욱 부시장)는 성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 1일)을 맞아 25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광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 여성,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해 식전행사와 성폭력 추방을 위한 기념메세지 전달, 결의문 채택, 거리캠페인 등의 본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 및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위험에 처한 아동 및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협조해 ‘아이가 행복한 천안만들기’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아동·여성폭력 추방 서명운동△터미널 주변 거리캠페인 △아동·여성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부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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