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위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감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14일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현지확인에서, 이종현(당진) 위원장은 금년도 농산물 공급실적을 보면 9월 30일 현재 총1,265톤 중 아산을 포함한 충남지역이 893톤, 도외 지역이 372톤으로, 도외 농산물 공급이 30% 정도 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앞으로 당진급식센터와 천안농산물도매시장 등과 연계한 도내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홍열(청양) 부위원장은 2014년도까지 충남 15개 시군에 급식센터를 설치한다고 하는데, 현재 아산 급식센터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전 시군에 급식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조길행(공주) 의원은 15개 시군에 각각 급식센터를 만들 것이 아니라, 인접한 몇 개 시군을 묶어서 통합급식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농산물만 취급하고 있는데 축산물, 농산물 가공품까지 공급 품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감사에서 김득응(천안) 의원은 1,2단계 사업에 비해 3단계 사업 정부지원이 줄어든 이유는 자체적인 수익창출 등 자생력이 없었기 때문이지 않냐고 묻고 앞으로 기업마인드를 받아들여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화(홍성) 의원은 디스플레이센터 사업성과 자료를 보면 2011년도에 비해 2012년도는 공용장비 활용 기업수와 건수는 줄었는데 장비 수수료는 늘어난 이유와 전문인력 양성 실적이 2010년부터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따져 물었다.

조이환(서천) 의원은 사업 성과 중 R&D 신규사업 발굴이 2012년도까지 지속적으로 되어 오다가 올해 아직까지 없는 이유와 이러한 신규사업이 얼마나 실용화 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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