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열린다.

이번 주에는 '간이 사진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전매봉중학교 황미선 교사가 진행, 바늘 구멍 사진기와 볼록렌즈를 잘 조합해 간단한 사진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추후 송부(한국과학기술원 김기훈)'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아이언맨이나 퍼시픽림과 같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미래 로봇 기술들을 소개하고, 현재의 로봇기술의 수준과 로봇공학자들이 풀어나가고 있는 숙제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 로봇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연구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한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