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새롭게 문 열어…시민 불편 사항 대폭 개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한밭 수영장 새 단장을 위해 올 5월부터 6개월 동안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건물 외벽, 수영장 천정, 난방 설비, 급수·급탕 배관, 풀장 수 여과 설비 등을 리모델링했다.

또 편의 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체온 유지실 등 이용 시민 불편 사항을 대폭 보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수영장 바닥 타일 역시 바닥 난방 및 미끄럼 방지 시공을 통해 이용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완했다.

강습은 이용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습으로  진행된다.

초급, 중급, 고급, 숙달, 교정, 마스터, 효도반 남·여, 아쿠아로빅, 어린이 반, 어린이 스포츠단, 종합 반 등 기존 12개 프로그램과 장애 아동 선수 운동 교실, 주말 수영 특강반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인기가 많은 아쿠아로빅 반은 확대 운영하는 등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회원 등록은 한밭 수영장 홈페이지(etc.djsiseol.or.kr:8081)로 매달 20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접수는 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접수한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으로 일일 입장 3000원, 월회원 5만원이다.

개장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까지다. 4~9월까지 하절기에는 평일에 한해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시설관리공단(042-610-494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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