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섭)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의 학생들과 함께 지난 26일 강화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고려시대부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우리선조들의 유적이 많은 강화도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탐방은 외세의 침략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지키던 광성보와 갑곶돈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고인돌공원, 강화역사박물관, 고려시대 왕궁터인 고려궁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김덕섭 위원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중국의 동북공정 등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애국심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탐방교실을 추진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견학한 강화도에 대한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우리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고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나눠줘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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