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는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불어라 풍선 나팔'이란 주제로 대전서부초등학교 오수진 교사가 진행한다.

투명 플라스틱컵, 투명관 등을 이용해 소리의 전달 원리를 익혀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소리의 3요소인 세기, 높낮이, 맵시를 직접 만들어 본 풍선 나팔로 이해해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염증과 뇌질환(이화여자대학교 김희선)'이란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각종 신경염증과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소교세포의 특성과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고, 청소부 역할을 하는 소교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치매라고 알려진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자를 통해서 들어본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http://www.des.re.kr )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 http://www.sciencetouch.net )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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